COX CK87리뷰

play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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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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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Lover0의 play1379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주제는 키보드 리뷰입니다. 리뷰할 키보드는 COX사의 CK87입니다. 이 키보드는 가성비 키보드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제품의 간단한 정보부터 알아보시죠!

CK87의 축은 게이트론 사의 축을 탑재했으며, 청축, 갈축, 녹축, 황축의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49,900원입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크림블루, 다크레드 다크그레이의 총 5개입니다. 스탭스컬쳐2가 적용돼 있고, 키캡은 ABS재질입니다.

자, 이렇게 CK87의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았고요, 리뷰 시작하죠!

가장 먼저, 구성품 입니다. 구성품으로는 키캡 리무버, 그리고 브러쉬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들어있어야 하는 것들이긴 하지만 다른 더 저렴한 키보드들은 그런 것도 제대로 안 넣어주는 경우가 있는 것에 비해 CK87은 넣어준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캡 리무버는 저가형 키보드에서 흔히 들어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와이어형이라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디자인입니다.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그냥 ‘평범’ 그 자체입니다. 딱히 튀는 것도 없고 딱 기본적인 키보드입니다. 사실 전 이런 디자인이 게이밍 붙여가며 다양한 것들을 붙여 조잡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 것에 비해 마음에 듭니다. 딱히 성공이라 하긴 애매하지만, 절대 실패는 안 하는 디자인이니까요. 아, 그리고 텐키리스라는 점도 있습니다. 텐키리스란 옆에 달려 있는 숫자패드인 텐키를 없앤 것입니다. 게이밍용으로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키보드와 마우스와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텐키리스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COX CK87

그 다음, 키감입니다. 전 갈축으로 샀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축의 걸리는 느낌과 그렇게 시끄럽지 않은 소리 등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약간의 통울림은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를 누를 때 다른 키보다 울림이 있어 스페이스바는 조금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키감은 50000원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준수하다고 봅니다. homcorn (Ghogrider)님은 현재 황축을 쓰고 있습니다. 황축은 되게 흑축 같은 느낌이 나고 되게 쫀득쫀득 해서 중독성 있다하더라고요. 되게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homcorn 님이 흑축 때문에 청축이나 적축은 너무 가벼운 느낌이 난다하더라고요. 갈축 타건은 저희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Kpa0pG5y3Q


마지막은 가성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49,900원이라는 가격에서 이 정도의 키감, 디자인 등을 두루 갖춘 키보드는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본기에 충실한데 충실한 정도가 뛰어난 그런 키보드라고 해야될까요..? RGB가 안 나온다는 것은 아쉽지만 입문용, 혹은 심플하고 저렴한데 높은 만족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점수를 매겨보자면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싶습니다.

가격: 4점

완성도: 2점

브랜드: 0.5점

만족도: 2점

충분히 저렴하긴 하지만 2-3만원대 키보드도 있기 때문에 가격에서 1점을 깎였고 브랜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 척하면 척 알만 한 브랜드는 아니기 때문에 0.5점이 깎였습니다.

 

자, 이렇게 COX사의 CK87 짧은 리뷰였습니다. 입문용으로 좋은 심플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이 포스트는 제 주관적인 느낌인 것을 참고해주시고요,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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