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를 고르는 방법

play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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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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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Lover0의 homcorn입니다.

 

여태 올린 포스트들은 전부다 컴퓨터 부품과 관련된 것들이었죠?

케이스는 부품들을 모두 집어넣는 곳입니다.

이제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먼저 케이스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케이스에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케이스는 모든 부품을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품 규격에 맞는 케이스를 선택해야 됩니다. 빅타워면 걱정이 없겠지만 미들타워나 스몰타워는 신경을 꽤 써야하죠. 여기서 빅타워, 미들타워, 스몰타워는 앞글자처럼 큰 케이스, 중간크기 케이스, 작은 케이스 입니다.

어떤 케이스는 수냉쿨러 장착이 불가능하거나, 어떤 케이스는 작아서 큰 공랭쿨러는 맞지 않거나 파워 장착하기가 어렵거나 한 케이스도 많습니다. 또, 케이스에 들어있는 나사로 부품을 장착을 하기 때문에 케이스가 중요합니다. 만약 케이스에 동봉된 나사가 이상하다면 부품들이 불안정하게 장착되고, 고장 날 수도 있겠죠. 

 

케이스중 오픈형 케이스라는 것도 있습니다. 흔히 벤치 테이블라고 부르죠. 개방형으로 커버나 보호하는게 없는 벤치마크나 부품을 자주 교체하면서 연구를 하기 위한 그런 케이스 인데 가격이 말도 안되게 나가는 그런 케이스입니다.

 

자 이제 케이스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좋은 케이스 고르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케이스는 4개만 알면 잘 결정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장착 가능 여부 입니다. 자신의 부품이 정상적으로 장착 가능한지, 불가능 한지를 잘 알고 있어야합니다. 만약 컴퓨터를 잠깐만 쓸거면 상관이 없는데, 오래 쓰면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케이스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서 케이스가 넉넉한 공간을 가져야지 업그레이드도 보다 자유로워집니다. 저희 블로그 운영자 같은 경우도 발열 때문에 수냉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지만 케이스가 지원을 하지 않는 바람에 추가로 케이스를 사야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케이스가 해당 부품을 지원하는지를 잘 알아야 됩니다.

 

둘째, 멋 입니다. 기왕 컴퓨터 사는거 감성 넘치게 RGB까지 들어가면 뿌듯하고 쓸때마다 기분도 좋겠죠. 컴퓨터를 계속 바꾸고 맞추는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어쩌다가 한번 자신에게 컴퓨터 업그레이드라는 선물을 줄때 딱 멋진 케이스로 바꾸면 바꾼 느낌도 나면서 멋진 그런 기분이 나겠죠. 솔직히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좋은 옷을 입는 이유는 그것이 멋져서 그런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흰색이나 검은색 LED에다 케이스는 그 반대의 색깔이 나오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를 수 있지만, 감성이 살아있는 그런 케이스를 볼때 누구나 그런 기분이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가격입니다. 자신의 컴퓨터 가격 선이 높다면 당연히 비싼 것을 사야겠자만,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다면, 가격은 적당하면서 품질도 좋은 그런 케이스를 사야겠죠. 저는 솔직히 비싼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그만큼 품질도 좋고 만족감도 좋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저가형 케이스중 좋은 케이스도 많지만 비싼 가격에 최고 품질의 케이스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예산이 충분하다면 비싸고 좋은 케이스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만원에서 13만원 케이스가 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본 탑재 팬 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발열이 왜 중요한지 나와있습니다. 보통 PBO (Precision Boost Overdrive의 약자로 AMD의 자동 오버클럭킹 기능입니다.)  같은 경우는 발열과 쿨링 환경을 고려하면서 알아서 클럭을 높여주는 기능인데 만약 발열이 낮다면 더 높게 클럭을 잡을 수 있을것이고, 그에따라 성능도 올라갈 것 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성능도 올라가겠죠. 만약 온도가 뜨거우면 CPU는 물론이고 램과 GPU의 성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온도가 아주 중요하죠. 그 온도를 식혀주는게 팬 입니다. 주로 앞에 흡기 뒤에 배기이고 위가 있으면 위가 흡기입니다. 팬은 따로 살수도 있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팬 장착 가능한 수 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발열이 적을수록 성능도 올라가고, 그러려면 팬의 개수가 많아야겠죠. 요즘 뜨고있는 ABKO NCORE 식스팬 풀아크릴 을 봅시다. 싼 가격대에 팬이 6개나 들어가기 때문에 아주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죠. 이처럼 팬의 개수도 아주 중요합니다. 

 

ABKO NCORE 식스팬 풀아크릴

 

그리고 기본 탑재 팬이 하는 가장 큰 역할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그래픽카드의 온도를 잡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사실 램이랑 저장장치는 발열이 웬만하면 거의 안나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에 그리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에는 그래픽카드 본체에 그래픽 칩셋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도 많기 때문에, 사실 그래픽카드에 기본 탑재되어있는 팬으로 그 열기를 다 식히기가 쉽지않습니다. 따라서, 케이스의 팬이 그 열기를 식히는 데 꽤 큰 역할을 하는데, 케이스의 쿨러가 좋으면 좋을수록, 그래픽카드의 온도가 낮아지고, 그래픽카드의 온도가 낮아지면 전체적인 시스템의 온도가 낮아져서, 오버클럭을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케이스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장착크기, 멋, 가격, 팬개수를 잘 고려해서 자신에 맞는 케이스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트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고요, 다음 포스트에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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