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5a 개봉기(와 썰) : 일단 첫 인상은 합격
GENo07
·2022. 8. 3. 01:51
안녕하세요? ITLover0의 GENo07입니다.
오늘은 제 새로운 메인폰 구글의 픽셀 5a 개봉기와 간단한 첫인상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잡담 하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폰이 아이폰 12 미니였습니다. 사실 성능도 충분하고, 카메라도 좋고, 무엇보다도 크기도 적당해서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드로이드가 쓰고 싶어져서(...) 여러 폰들을 알아보다가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픽셀 5a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일단 박스를 열면 이렇게 픽셀의 뒷모습이 반겨줍니다. 보통 스마트폰들은 전면이 앞으로 나오게끔 되어있는 것과는 달리 픽셀은 특이하게 뒷면이 먼저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은 2021년 말에 출시된 제품답지 않게 환경에 매우매우 해로운 18W 충전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 신나서 뜯느라 구성품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사양 자체가 스냅드래곤 765G에 6GB 램이라서 별로 기대는 안 했지만 아직 세팅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꽤 빠릿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누르면 뜨고 누르면 뜨고 하는 반응속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픽셀이 전화되는 카메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메라 쪽이 매우 강력한 편인데, AI 성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인물 사진과 야간 사진을 다른 기종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른 기종들은 갤럭시 노트 20, 아이폰 12 프로, 벨벳, 아이폰 SE 2020을 사용하였습니다. (아이폰 SE 2020은 인물사진 미지원으로 인물사진에서는 제외시켰습니다.)
먼저 사진들 보고 품질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간 사진
인물 사진
사진에 대한 총평을 간단하게 내보자면 야간 사진은 비슷한 가격대였던 iPhone SE와의 카메라 차이에서는 정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출고가 기준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노트 20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전반적으로 픽셀이 더 밝고, 색감도 더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노트 20에는 없었던 고스트 현상이 살짝 있었습니다. 아이폰 12 프로와 비교했을 때에도 디테일에는 차이가 크게 없지만, 아이폰 12 프로는 색감이 물빠진 색감인 반면, 픽셀은 확실히 색이 살아있었습니다. 벨벳과 비교했을 때는 디테일, 색감, 밝기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물 사진에는 일단 SE 2020은 기능조차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탈락이고, 노트 20이나 아이폰 12 프로와 비교했을 때 픽셀 쪽이 더 깔끔하게 따기는 했지만, 사실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고, 이 셋의 차이는 색감 차이밖에 없었습니다. 벨벳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위 셋보다는 확실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위 사진의 경우 피사체의 윤곽선이 단순한 편이라서 비교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렇게 어쩌다 보니 카메라 부분은 거의 리뷰 급으로 자세하게 작성하게 되었던 개봉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 달 정도 써본 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죠! 안녕히계세요!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구매 가이드 (0) | 2022.03.26 |
---|---|
아이폰13 시리즈, 무엇을 사는 것이 좋을까? (아이폰12 추천도 포함) (2) | 2021.10.21 |
아이폰13 루머 총정리 (0) | 2021.08.19 |
아이폰 12 미니 거의 한 달 리뷰 (0) | 2021.08.11 |
삼성 갤럭시 라인업 총정리 (1) | 202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