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에어 첫인상 / 간단리뷰
GENo07
·2021. 7. 28. 00:00
안녕하세요? ITLover0의 GENo07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구입한 M1 맥북에어의 첫인상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약간의 잡담(?)을 하자면 저는 M1 맥북에어를 살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사용 중이던 맥북에어 2010(!!!)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급하게 M1 맥북에어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잡담은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일단 M1의 첫인상은 상당히 강렬했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겁나 빠르다”였습니다. 정말 부팅도 2010 맥북에어(!!!)와 비교했을 때 말도 안 되게 빨랐고, ARM 특성상 어플을 열고 닫는 것도 되게 빨랐습니다. 그래서 M1이 역시 깡패라고 생각할 때 쯤 M1의 특성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ARM 특성상 x86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멀티 태스킹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확실히 행아웃을 켜놓고 웨일 탭 5~6개, 사파리 탭 몇 개 열어 놓으니까 조금씩 버벅거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여기까지 M1에 대해서 간단하게 첫인상을 말씀드렸고 이제부터는 맥북에어 제품 자체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노트북 고급스러움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니바디 알루미늄의 고급스러움이 엄청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상판에 사과 로고 간지도 엄청납니다.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사과 불빛이 들어오는 게 사라져서 아쉽더라고요.
다음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IPS LCD 해상도는 2560*1660이고, 픽셀 밀도는 227 ppi로 노트북 치고 높은 편이며 400니트의 밝기와 P3 광색역을 지원합니다. 트루톤 또한 지원하며, 비율은 16:10입니다. 아! 화면 크기는 13.3인치입니다. HDR 또한 맥북에어 최초로 지원합니다. 일단 직접 눈으로 대충 봤을 때는 이 가격대에선 정말 끝판왕급일 정도로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그러나 베젤이 너무 두껍긴 했습니다.
나머지 특징은 49.9Wh의 배터리, 두 개의 썬더볼트 3 포트, 8GB/16GB의 메모리 256GB/512GB 메모리, 포스터치 지원 트랙패드, 터치 ID 센서와 T2칩, Wi-Fi 6 지원, 블루투스 5.0 지원, 720p FaceTime HD 카메라, 훌륭한 품질의 스테레오 스피커, 1.29kg의 무게가 있습니다. 49.9Wh의 배터리가 노트북치고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은 용량이지만 역시 ARM이라 그런지 배터리 타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특히 대기 시간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M1 맥북에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했습니다. 저희 글이 좋으시다면 다른 글들도 한 번 봐주시고,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애플 > 맥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M2 맥북에어 루머 정리 (0) | 2022.04.01 |
---|---|
M1맥북프로 첫인상: 나쁘지 않은데…? (3)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