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애플 스페셜 이벤트)

안녕하세요? ITLover0의 homcorn 입니다.

 

지난번 라이젠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각이 새벽3~4라서 아이폰 12에 관한 거의 첫번째 포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새벽 2시부터 새벽 3시 10분 까지(한국기준) 진행한 이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소개된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소개된 것은 홈팟(homepod)미니 였습니다. 홈팟 미니는 집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입니다. 입니다. 그냥 기가지니나 클로버의 사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크기는 작은 스피커 만하고 휴대하고 다닐수도 있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것은 가족 전원이 앱등이여야지 100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 한국에 출시 할 지 안 할 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대망의 아이폰 12 입니다. 아이폰 12는 파트를 나눠가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5G 지원 입니다. 5G는 전부터 말이 아주 많았고, 쓸모 있을 것 같은 부분 입니다. 일단 모든 아이폰 12 시리즈에 들어가게 되고요, 성능은 S10 5G나 S20을 봐서 알겠지만 빠릅니다.

최대 4GBps를 지원하게 되기 때문에 밖에서도 와이파이를 찾아갈 필요 없이 빠르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통신사 요금제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 한 요금제도 있기 때문에 고려 해야겠네요. 그리고 전 모델이 mmwave(28ghz)를 지원하기때문에(미국 판매용 모델한정)   (qualcomm참조:https://bit.ly/3jUzohC) 노트20 등에 들어간 sub-6ghz 속도의 5G보다 더 빠른 속도의 5G를 즐길 수는 있습니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에 mmwave의 통신망이 깔려있지 않고, 이를 설치할 계획이 없다고 하니 실사용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2에 탑재된 5G

 

 

둘째는 Magsafe입니다. Magsafe는 원래 맥북에서 사용되던 자석식 충전기입니다. Magsafe의 장점은 자석 형식이기 때문에 실수로 충전선을 툭 쳤을 때 기기가 떨어질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무선 충전 기술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기존의 무선 충전 방식은 충전 패드 위에 항상 올려 놓아야 해서 충전을 하면서 사용할 수 없어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Magsafe 방식의 무선 충전기는 무선 충전 패드가 폰에 자석으로 붙기 때문에 무선 충전을 하면서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위의 장점처럼 툭 쳐서 떨어질 일이 없죠. 애플은 Magsafe 방식의 케이스를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였습니다. 

 

Magsafe충전이 추가된 아이폰12

 

 

셋째, 기본 구성품 중 몇개가 빠집니다. 빠지는 것으로는 충전기와 이어폰이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지게 됩니다. 가지고 싶으면 따로 구매를 해야되죠. 충전기는 전과 같은 USB A - 라이트닝이 아닌, USB C - 라이트닝으로 바뀌었습니다. 삼성 유저들은 좋은 소식 이겠지만, 아이폰 유저들은 새로 충전기를 사라는 소리겠죠? 솔직히 원가절감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크게 중요한 것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5W충전기도 너무 느리기 때문에 딱히 신경써야 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색상도 추가되었는데요, 12모델은 블루, 그린, 블랙, 프로덕트 레드, 화이트가 있고, 아이폰 12프로 모델은 퍼시픽 블루,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잠깐! 여기서 굳 뉴스!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출처:https://bit.ly/3lJfwhW) 그 이유는 대한민국이 5G망이 잘 되어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1차 출시국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보다 빠르게 아이폰 12를 만날 수가 있겠네요. .대신 미국의 사전예약 기간보다 1주일 늦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작하기 앞서, 아이폰12 라인업에 들어가는 칩셋인 a14 바이오닉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번 A14 바이오닉 칩의 Cpu와 Gpu성능이 기존 A13에 비해 약 40프로 향상 되었습니다. 경쟁사 제품에 비해 Cpu, Gpu가 50% 좋아졌죠. GPU코어도 4개이기 때문에 강력한 게이밍과 동영상 재생 성능을 보여줍니다. 뉴럴엔진은 경쟁사 제품 대비 80&, 머신러닝은 70% 좋아졌다고 합니다. 실제 성능은 직접 봐야 알겠지만 컨텐츠 소비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고, 성능도 좋은게 마음에 드네요.

 

첫번째는 아이폰 12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두가 기다려온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가격도 적당하면서 필요한 것은 다 있는 스마트폰 이기 때문이죠. 먼저 스펙부터 살펴보죠. 칩은 a14 바이오닉 칩에 6.1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2와 12미니, 12프로/프로맥스 모두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제되었다고 합니다. 또, 세라믹 실드가 적용되어 내구도도 4배 좋아졌다고 합니다.배터리는 2815 mAh입니다. 용량은 64GB, 128GB, 256GB 이렇게 있습니다.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한화 약 90만원) 이정도 스펙이 90만원이면 완전 혜자라고 생각합니다. 성능이 좋아진 칩과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90만원 정도에 쓸 수 있죠.

 

두번째는 아이폰 12 미니 입니다. 아이폰 12 미니의 전체적인 스펙은 비슷합니다. 단지 크기가 5.4인치로 작아졌을뿐이죠. 아이폰 12에 비해 0.7인치이지만 실제 아이폰 12 미니의 크기가 SE2보다 작기 때문에 아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2227 mAh입니다.  용량도 아이폰 12와 같죠. 가격은 699달러(한화 약 80만원)부터 시작합니다.그래도 베젤이 얇기 때문에 답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작은 핸드폰 마니아들은 지금이 기회인듯 하네요.

 

아이폰12

 

세번째는 아이폰 12 프로/프로맥스 입니다. 12프로와 12 프로맥스는 카메라 센서와 크기,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같습니다. 전체적은 스펙은 아이폰 12와 비슷하나, 카메라가 크게 차이납니다. 카메라는 트리플카메라(광각+초광각+망원)+Lidar로 아이폰 11/11프로와 마찬가지로 망원이 추가 되어있죠. 여기서 프로 맥스의 망원 카메라가 프로보다 좋습니다. 또 Lidar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다향한 사진, AR Visual, 프로그램등을 쓸 수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프로가 2775 mAh 이고, 프로 맥스가 3687 mAh 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 용량이 일반 모델과 다르게 128GB부터이고 전체적인 용량은 128GB, 256GB, 512GB입니다. 프로는 999달러(한화 약 115만원)이고, 프로맥스는 1099달러(한화 약 12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 12와 아이폰 12프로는 10월16일 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배송이 10월 23일부터 나간다고 합니다. 아이폰 12미니와 아이폰 12 프로맥스는 11월 6일 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11월 13일부터 배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제가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는 거의 2가지 입니다. 첫째로는 IOS, 둘째는 연동성 때문이죠. IOS는 최적화가 너무나도 잘 되어있고, 깔끔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연동성 또한 뛰어나죠. 이 기기 저 기기 옮겨다닐때도 편하고, 맥북과 아이폰을 연결할때 보면 아주 간편합니다. 솔직히 현재 삼엽충인 저도 이제 이 아이폰 12를 시작으로 앱등이의 길을 걸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

 

아이폰12 블루 색상

 

자 지금까지 간단히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대하여 다뤄봤습니다. 솔직히 이 스페셜 이벤트는 아이폰 12 시리즈가 주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폰 12를 존버타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예:편집자) 다행히 만족스럽게 나와준것 같네요. 한국에서 공식 출시 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지만 그래도 그 부분은 감수해서라도 살만 합니다. 색들도, 스펙도 저의 마음에는 쏙 들었네요. 특히 이번 블루/네이비 색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그거로 살듯 하네요. 이 포스트는 언제까지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포스트이며 진지하지 않게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