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정리
play1379
·2021. 1. 15. 01:59
:안녕하세요? itlover0의 play1379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15일 00:00시에 갤럭시 언팩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언팩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요약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삼성은 갤럭시 버즈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버즈 프로는 버즈 시리즈의 후속작인데, 바로 전에 나온 버즈 라이브와는 달리 커널형입니다. 사운드는 AKG사운드가 적용되었고, 에어 벤트라는 것이 공기를 통하게 하여 이압 및 먹먹함을 해소해준다고 합니다. 또, 대화 감지 기능이 있는데, 이는 자신이 말하는 순간, AI 알고리즘이 내 목소리를 감지해 자동으로 ANC를 끄고, 주변 소음 듣기 모드를 켜주는 것이라 합니다. 물론 음악 음량도 줄여주죠.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케이스가 기존 버즈 라이브와 동일하여 케이스 등 악세서리가 호환된다고 합니다. 출고가는 239,000원입니다.(199달러)
다음에는 스마트태그가 공개되었습니다. 스마트태그는 애플에서 출시된다고 소문이 무성했던 에어태그와 같은 형식의 제품으로 어떤 한 물건에 부착하면 그 물건의 위치를 알려주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태그 프로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이는 더 정확한 위치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다음엔 가장 중요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기의 사양을 나열하지 않고, 특징들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양은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컨투어 컷’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FHD+화면에서 구동 가능한 120hz의 가변화면주사율이 적용되었고, 오래 봐도 눈이 편한 화면이라는 기능이 생겼는데, 제가 추측하기엔 애플의 트루 톤 같은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GENo07: 그냥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가 아닐까 추정되네요. 저는.) 또,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모두 플랫 디스플레이로 변경된 것도 큰 특징이죠. 비디오 촬영은 8k 24fps가 가능하고, 중간에 3,300만화소의 사진으로도 간직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부분에서는 최대 30배 줌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작에도 있었긴 하지만, 슈퍼 스테디 기능과 싱글 테이크도 지원합니다. 물론 5G도 지원하죠. 출고가는 갤럭시 S21이 799달러, S21+가 999달러입니다.
갤럭시 S21을 소개하며 ONE UI 3에 대한 소개도 하였는데,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좋아보이더라고요.
(GENo07: 저는 ONE UI 3를 사용해보았는데 기능상으로는 좀 더 추가 된 게 맞긴 한데 솔직히 말하면 디자인은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갤럭시 S21 울트라입니다. 이번 울트라 모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100배줌과 S펜 지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기 역시 120hz 가변화면 주사율이 탑재되었습니다. 울트라 모델은 기존과 같이 엣디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100배줌은 전작인 S20엔 들어갔지만, 노트 20에선 빠졌었는데, 이번 S21울트라에 다시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S펜은 원래 노트에서만 썼던 것인데, 노트 시리즈의 S펜과는 조금 다른 형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S펜이 탑재되었다는 의미가 있죠. S펜도 일반 S펜과 S펜 프로로 다르게 출시합니다. 출고가는 1,199달러입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내용이 나왔는데, 삼성 역시 애플처럼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제외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많은 사용자들이 핸드폰을 사고 난 뒤 구성품으로 제공된 충전기가 아닌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사용한다는 이유였는데, 애플과 굉장히 비슷하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다음엔, 삼성 스마트싱즈라는 기술이 나왔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핸드폰으로 집안의 가전제품,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에 대한 설명은 제가 글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언팩을 보시는 게 더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마지막엔 삼성과 구글의 파트너십에 대한 설명으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이번 삼성 언팩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사실 이번 언팩은 정말 기대라고는 1도 없었습니다. 가장 높은 관심사인 갤럭시 S21시리즈의 정보들이 이미 거의 다 유출되었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다른 것들이 흥미로웠고, S21시리즈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블로그의 다른 글도 읽어봐 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뵙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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