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8년) 늦은 아이패드 미니2 리뷰

play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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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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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lvoer0의 play1379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주제는 무려 2013년에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2 리뷰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뭐 그래도 시작해보죠!

아이패드 미니2의 기본적인 사양입니다.
CPU: A7
램:1GB LPDDR3
저장용량:16/32/64/128GB
디스플레이: 7.9인치 QXGA(2048 x 1536) RGB 서브픽셀 방식의 Retina 디스플레이
(IPS TFT-LCD방식) (324ppi) Multi-Touch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근접통신: Wi-Fi 1/2/3/4, 블루투스 4.0
카메라: 전면 12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배터리: 내장형 Li-Polymer 6471mAh
운영체제: iOS 7.0>8>9>10>11>12.5
규격:134.7 x 200 x 7.5mm, 331g(Wi-Fi)/341g(Wi-Fi + Cellular)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단자: USB 2.0 Apple Lightning 8-pin
기타: 모션 처리 전용 프로세서 M7 탑재

ipad mini 2 와 책 크기 비교

사양은 이 쯤하고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죠.

장점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성능입니다. 이건 완전한 장점이 아닌 나온 시기나 그런 것들을 고려하여 단점과 장점 둘 다 있다고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A7 칩셋이 탑재됐는데 웹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이북 리딩 같은 무겁지 않은 작업들은 충분히 돌아갑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iPadOS 버전이 필요한 버전보다 낮아서 구동이 안 됩니다.

다음은, 휴대성입니다. 이름의 미니답게 휴대성 부분에서는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고입니다. 크기가 웬만한 책과 비슷하거나 더 작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책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이니 말 다했죠.

마지막 장점, 내구성입니다. 저도 많이 떨어뜨리고 GENo07님은 던지기까지 했는데도 멀쩡합니다. 심지어 몇년 간은 보호필름도 안 썼는데 흠집도 없습니다. 내구성은 휴대성과 더불어 최고입니다.

다음, 단점입니다.

첫번째로 얘기할 것은 성능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A7 칩셋이 탑재됐는데 같은 출시연도인 2013년에 공개된 아이폰5s에 들어간 구형칩셋인만큼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등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램 용량도 1GB이죠.

두번째 단점은
최신 iPadOS 미지원입니다. 출시연도가 2013년인 만큼 iOS 버전 업데이트는 iOS12에서 멈춰있습니다. 그래서 상술한 넷플릭스 같이 지원이 안 되어 실행하지 못하는 앱들도 꽤 있죠. 그래도 보안 업데이트는 계속 해줍니다.

세 번째 단점은 Touch ID 미지원입니다. 홈버튼은 있지만 센서가 없어서 생체 인식이 아예 없습니다. 유일한 보안 기술은 비밀번호 뿐이죠.



네 번째 단점은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 되어 있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 되어 있어서 전면 유리와 디스플레이 간의 간격이 있죠.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 되어 있으면 필기할 때 특히 불편한데, 미니는 애초에 애플펜슬을 지원 안 하니 필기할 일도 없어 불편이 조금은 덜 합니다.

 

그러면 이 쯤에서 기기의 점수를 매겨보자면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가격: 1점

디스플레이: 1점

음질: 0.5점

성능: 0.5점

소프트웨어: 1점

디자인: 1점

완성도: 1점

그 이유는 큰 부담없는 가격으로 중고를 구할 수 있고 꽤 쓸만한 디스플레이, 그럭저럭 들을만 한 음질, 간단한 건 충분히 돌아가는 사양과 ios답게 좋지만 버전이 낮아 넷플이 안 되서 1점 깎고 디자인과 완성도는 만점입니다. 


자 이렇게 8년 늦은 아이패드 미니2의 리뷰였습니다. 출시연도에는 최신 사양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단점만 많은 기기가 되었네요. 그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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